SEOUL NUNEVIT Eye Clinic

Q&A

키가 크면 눈이 왜 나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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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키가 크는 나이에 안구도 성장하여 눈이 앞 뒤로 길어집니다.

 눈이 앞 뒤로 길어지게 되면,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히는 근시의 상태가 심해집니다.

   

 그럼 원거리에서 출발한 빛이 망막 앞에 상이 맺혀 뿌옇게 보이게 되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오목렌즈 (근시 안경)를 눈 앞에 위치 시켜야 합니다.

근시의 정도가 심하면, 즉 눈의 앞 뒤 길이가 길어질수록 더 두꺼운 안경을 써야 합니다.

아이들 안경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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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아이의 눈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입니다.

빠르면 4~6개월마다 바꿀 수도 있고, 3년 넘게 같은 안경을 쓸 수도 있습니다. 

안경을 쓰는 이유는 초점을 황반에 정확하게 맺혀 선명한 상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안경을 바꾸는 이유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눈의 앞 뒤 길이 (안축장, 각막에서 황반까지의 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안구 길이가 성장하는 속도는 아이마다 모두 다르지만, 통상 키가 크는 만 8세에서 12세 사이에 가장 급격하게 성장하므로 이 때 안경 교체의 주기가 가장 짧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학령기 아동은 1년에 2~3회 안과 방문을 통해 주기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아이 눈 상태에 가장 잘 맞는 안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근시, 난시, 원시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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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는 눈의 길이(각막에서 황반까지의 거리) 가 상대적으로 길어서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근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근시는 없어질 수 있나요?"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난시는 2차원 평면에서 파악한 눈의 굴절력의 x축과 y축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면, 눈이 축구공 모양이어야 하는데, 럭비공 모양인 것입니다. 

눈 모양이 누워 있는 럭비공 (y축의 굴절률 > x 축의 굴절률)일 경우 “직난시”, 

눈 모양이 서 있는 럭비공 (x축의 굴절률> y축의 굴절률)의 경우 “도난시” 라고 표현하며, 

럭비공이 사선으로 비딱하게 위치한 경우를 “사난시” 라고 합니다. 아이들 중 난시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직난시를 갖고 있으며, 

따라서 안경을 교정할 때는 서 있는 럭비공 모양의 렌즈를 쓰게 됩니다. 우리 눈은 나이가 들면서, 

도난시, 즉 서 있는 럭비공 모양으로 점차 변하려는 경향을 가집니다.

 

원시는 근시의 반대 개념으로, 눈의 길이(각막에서 황반까지의 거리) 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초점이 망막 뒤에 맺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초점을 황반에 맺게 하려면 눈에 볼록렌즈를 위치시켜서, 황반 뒤에 맺힌 초점을 황반 쪽으로 당겨야 합니다. 

근거리를 볼 때는 초점이 더 뒤에 맺히기 때문에, 원시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향후 노안 증상이 오면 멀리 볼 때도 돋보기를 써야 하고, 

가까이 볼 때는 더 두꺼운 돋보기를 써야 하는 불편감이 있습니다.

가까운 게 안 보이면 눈이 나빠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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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이던 근거리가 안 보이는 증상이 눈이 좋아졌다고 표현하긴 어렵지만, 

눈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이 나빠졌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단정적으로 눈이 나빠졌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노안 증상의 심화”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눈에는 “자연 수정체”가 있는데, 눈에 힘을 주면 수정체가 두꺼워져 근거리가 잘 보이게 되고, 

반대로 눈에 힘을 빼면 수정체가 얇아져 원거리가 잘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눈에 힘을 줘도 수정체의 두께가 변하지 않게 되면 근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되는데, 

이를 “노안 (presbyopia)”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노안을 단순히 눈 전체가 나빠졌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눈 앞 쪽 부분 (자연 수정체가 있는 부분)의 노화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근시는 없어질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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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한 번 발생한 근시는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입니다. 

근시는 눈의 길이(각막에서 황반 까지의 거리) 가 상대적으로 길어서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근시는 전체적인 안구의 성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이들에서는 키가 크면서 눈에 길이인 “안축장(axial length)”이 길어지고, 

이에 따라 근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부 심한 고도근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상 성인 (만 20세)이 되면 안축장이 다 성장하여 더 이상의 근시가 악화하지는 않습니다. 

라식/라섹 등의 굴절 수술을 고3 끝나고 시행하는 것은, 그 시점 이후로는 안축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적어, 근시가 악화될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발생한 근시가 자연적으로 없어지긴 어렵습니다. 

눈 전체의 굴절력이 자연적으로 감소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근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망막 앞에 맺혀 있는 초점을 망막이 있는 뒤로 밀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근시 안경 (오목렌즈를 눈 밖에 위치), 안내 렌즈 삽입술 (오목렌즈를 눈 안에 위치), 

라식/라섹 등의 굴절 수술 (각막을 좀 더 오목하게 깎는 방법), 백내장 수술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 수정체 보다 더 굴절력이 낮은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50~60대에서 백내장이 진행하면서 자연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굴절력이 증가하면, 

일시적으로 가까운 곳이 잘 보일 수 있습니다. 자연 수정체가 볼록렌즈 역할을 하여 노안 증상이 누그러지는 것이죠. 

그러나 백내장에 의한 굴절력 증가는, 향후 수정체 혼탁으로 이어져 시력 저하로 이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일부 노인 환자분들께서 돋보기 없이도 가까이가 잘 보인다고 하시면 그것은 눈이 좋아졌다는 것보다는 백내장의 진행을 의심할 만한 소견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많이 보면 눈 나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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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빠집니다. 이는 이미 여러 연구들을 통해 여러 차례 밝혀진 바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은 눈의 피로, 근시 그리고 건조증을 심화시킵니다.

 

현실적으로 아이들에게서 스마트폰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아주 어렵기 때문에,

밝은 곳에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짧은 시간 동안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 시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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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시력은 1.0 이고, 눈이 아주 나빠 시력이 없는 것은 광각무 (빛에도 반응하지 않음)로 표현합니다. 

시력은 마이너스가 없습니다. 마이너스는 “굴절 값”에서 “근시”임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반대로 “원시”의 굴절 값은 플러스가 됩니다.

 

마이너스 뒤에 붙어있는 숫자가 클수록 근시의 정도가 큰 것이고 눈이 나쁜 것입니다. 

예를 들어 -3디옵터는 -2디옵터보다 더 근시가 큰 것이고 더 나쁜 눈입니다. 디옵터는 굴절값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즉, 제 시력이 마이너스입니다 (x), 제 눈은 근시안입니다 (O)

안경 안 써도 잘 보이는데 꼭 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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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약시 위험에 빠진 어린이가 아니라면 꼭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입니다. 

안경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근시나 난시 같은 굴절 오류를 잡아주는 도구인데, 

굴절 오류가 많지 않아서 맨눈으로도 잘 보인다면 굳이 안경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력 발달이 완료되지 않은 아이들은 적절한 안경 착용이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안경을 쓴 시력이 1.0이 되면, 그 때부터는 필요에 따라 탈착 (썼다 벗었다) 해도 됩니다.

참고로 작은 근시가 있는 환자분들 중에 안경을 써본 적 없는 분들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감 없이 지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도 밤 운전을 할 때는 안경을 써서 원거리를 선명하게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안경 안 쓰면 눈이 나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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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때에 따라 다릅니다”입니다. 약시에 위험에 빠져있는 어린 아이들은 적절한 안경 처방이 치료이기 때문에 안경을 안 쓰면 눈이 나빠집니다. 

그러나, 시력 발달이 끝난 성인에서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시나, 심한 난시 등 약시의 위험이 있는 아이들에서, 교정 시력이 1.0이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자는 시간 빼고) 안경을 쓰고 있어야 합니다. 

시력 발달은 10세를 전후로 완료되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결론: 약시의 위험이 있는 10세 이하 아이들은 나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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